전체 글 12

(베이킹)포카치아_202305월

소금4g 설탕4g 올리브유 7g 물160g 박력분40g 강력분160g 로즈마리, 몰트분말 적당히 *이탈리아집밥이라는 책과 도쿄아줌마 유트브 참고 밀가를 채를 치고 몰트분말 넣어 놓고 *온도 조절이 되는 전기포트에서 40도로 데운 물을 계량해 놓고 재료 준비하면서 물이 식으면 이스트 넣고 몰트분만도 요즘은 이때 넣어둔다. 건로즈마리나 오레가노도 쓰고 생물 로즈마리와 바질도 쓴다. 밀가루, 몰트분말, 설탕을 넣고 적당히 섞다가 소금, 올리브유 넣고 조금 더 섞는다. 젖은 면보를 씌우서 냉장고에서 8~12시간 숙성 3호 원형팬에 올리브유를 두른다. 올리브 7~8알, 썬드라이 토마토 3~4개 *원형틀 새로 샀다. 썬드라이토마토는 작게 잘라서 넣으면 더 좋다. 두가지 재료 넣고 네방향에서 폴딩 젖은 면보 덮어서 ..

해본것 2023.06.17

(가사)안녕이라고말하지마_202304월

원래 알던 멜로디로 흥얼거림으로 끝이 나는데 가끔은 일부러 들어본다. 멜로디가 떠오르기만 하던 때는 참 이상한 가사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퇴근길에 듣다보니 그렇지 않더라 가만히 있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함을 아는 노래 가사구나 아마 시작의 풋풋함 보다는 전지적 작가시점 느낌의 연인이 하는 말처럼 느껴지는 가사였고 이미 헤어진 후에 옛날을 그려본 느낌의 가사다. 작사가님의 작사 당시 나이가 궁금하다

활자 2023.04.22

(드라마)나의 해방일지_202303월

나의 아저씨는 엔딩 대사 기억나는 드라마라고 나의 해방일지는 첫화 기억이 깊게 나는 드라마다. 배경설명이 주를 이룬 첫화인데 말이다. 성장기 어린 시절 나도 비슷한 가정 환경을 보냈다. 블루칼라 일을 하시면서 농사도 열심히 지으셨던 아버지 그리고 농삿일에 열심히셨던 어머니 첫화에서 비추어주던 어머니 무릎의 수술 자국 우리 어머니도 손가락이 불편해지셨는데 그리고 초반부에 이민기의 아버지는 계획대로 잘 사셨냐면서 티격태격하던 부분도 우리 가족도 이와 비슷한 대화를 동생과 아버지가 나눈 적이 있었지 그리고 주말마다 이어지는 농삿일^^ 이것도 판박이다. 또 바로 식사 후 바로 다시 밭으로 걸어가는 아버지 모습도. 이민기의 끼리끼리는 과학이다라는 대사도 내 평소 생각과 같다. "또 빤하고"란 대사가 맞는지 가물가..

화면 2023.03.27

(출장)소도시_202303월

한 지역에 3주쯤 출퇴근하면서 낮동안 머물다 간다. 여기서도 여러 카페 몇군데를 다녔고, 본 사무실에서도 종종 카페를 다녔는데. 내가 좋아하는 카페는 사장님의 손길이 묻은 카페 그러던 중 오늘도 나름 그런 곳을 갔는데 인테리어 소품 일부가 모양만 책인 본 사무실 주변 카페에서 본듯한 그런 책이었다. 이건 곁가지 느낌이고, 본래 든 생각은 한 지역을 옮겨 놓는 인테리어를 생각하다. 난 어느 지역 어느 나라가 가보고 싶고, 애정을 가지게 될 것이며 지금 내가 애정을 갖고있는 지역이 있는지 생각을 해봤는데. 없다. 많이 읽어야 쓸 수 있는 것처럼 여전히 앞으로도 쭉 많으 곳을 둘어봐야겠다.

해본것 2023.03.23

(신문)수필글하나_202303월

작가분들이 신문에 기고한 글 중에 반정도는 읽는 편이다. 퇴직하신 분의 글을 두편정도 읽었다. 비슷한 느낌이다. 회한. 톡. 깨어나는 느낌의 글은 아니었다. 이와 반대로 지금 흘러가는 느낌의 글. 그리고 이 글속에 담겨져있는 그사람만의 과거. 난 특성상 넓은 범위를 커버하면서 사람을 상대했었는데. 그때마다 옆자리 형에게 인공지능이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모든 걸 다 아는 인공지능은 글쓰기를 어떻게 느낄까? 감성적인 글을 공부한 인공지능이 내리는 결론은 어떤걸까?

활자 2023.03.22

(드라마)나의 아저씨_202303월

최근 이슈가 된 드라마는 더글로리다. 요즘은 정주행만큼이나 요약보기도 많이 본다. 결론이 났다. 마지막회가 나왔다. 난 요약보기를 봤다. 엔딩부 내용을 이야기로 전해 들었다. 나의 아저씨가 생각이 났다. 독특한 드라마다.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네. 네!" 대부분 드라마의 엔딩은? 기억이 잘 나지않고, 이야기 하기도 쉽지않은 반면. 쓴 커피와 단 디저트. 특색이 강한 흑맥주와 풍미가 진한 안주. 쭉 이어지는 엄청 시린 주인공 둘의 이야기와 마지막에 편.안.함.

화면 2023.03.15

(깊다)박화요비 노래_202303월

순간 떠오르는 노래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인데. 중고등학교 시절 박정현, 박화요비가 비슷하게 데뷔를 했다. 당시에는 박정현 노래가 좋았다. 박화요비 노래는 무언가 어른스럽게 느껴졌다. 지금은 반대다. 어른이 되어서 그런걸까? 피어싱이나 타투를 많이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고통에서 오는 환희(?)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 가벼운 연애담과 무거운 연애담. 후자에서 오는 아련한 고통. 꿈에, Lie, 그런일은 절박함, 부정, 부정에 부정 첫번째는 화살표가 한방향이라면 두번째와 세번째는 한번, 두번 꼬아버리니까 옷을 꿰메는 바늘과 낚싯바늘의 차이처럼

활자 2023.03.10

(관상)스펀지_2303월

꽤 오래전 아마 스펀지라는 프로같다. 사람들 얼굴이 닮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주제였다.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기본적으로 11가지 유형의 얼굴이 있다고한다. 그래서 떠오른 생각이 관상이니 운명이니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기계발 책들도 떠오른다. 11가지 관상과 운명이라면 쉽게 11가지 유형의 사람이라면 6대 5든 5대 6이든 양분한다면 케이스가 중요하다. 오로지 나만 놓고 보면 안되고 주변이 중요하다. 아직 가까운 과거지만 더 흘러서 돌아볼 때 비록 눈에 보이는 전환점은 아니지만 선배 H의 주식계좌를 본 것이 될 것이다. 비록 코스피 3천대 때지만 5억원대였다. 그리고 인척, 또다른 동료K 자극제가 되고 편한 일상의 유혹들을 떨쳐낼 수도 있다.

활자 2023.03.07

(예단)K형_201801월

국가적인 행사에 동원이 되고 복귀를 했던 신규직원 형을 예단했었다. 일손이 급한 우리팀에 발령일이 며칠이 지나고 나서 온다고 해서 그랬다. 적당히 내가 바라봤던 기준으로 생각을 했다. 어울리는 것이 좋아서 그럴거야라고 그런데 며칠이 지난 뒤에 우리팀에서 일을 하면서 형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짜 열악한 환경에서 몸이 축나서 진짜 아팠던 거였다. 그때 지금보다 덜 우리 조직의 습성을 이해한 나였기에 이런 오판을 했던 것 같다. 이후로 그래도 무언가 내가 보지 못하는 무언가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진다. 그럼에도 어떨 때는 예단이 맞는 경우도 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부분은 그사람이 쌓은 경력이 아닌 주변(가정)의 영역일 것이다. 나중에 이부분은 알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활자 2023.03.06

(책)역행자_자청202302월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를 통해서 작가를 알게되었다. 일주일정도 슥슥 잘 보았다. 젊은 시절 저자가 읽었던 책들은 철학, 심리, 뇌과학, 경영분야의 책들이라고 한다. 당연히 깊이 보다는 흐름이 있는 역행자다. 성공한 이들이 밝히는 소회가 떠올랐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에서 연설했던 강연으로 아침영어 특강을 들었던 기억이 겹쳤다. 막연하다고 느낀 문장이 있다. 커넥팅 더 닷. 그때그때 노력한 점들을 이엇다는 뜻이다. 이런 느낌도 난다. 코칭하는 스텝느낌이 아니라 본인 경험에서 나온 조언과 체계라서 좋았다. 이책에서 권한대로 클래스101을 듣고 있고, 블로그에 글을 써보고 있고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있다. 이책에서는 운의 이면은 서사와 과정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근래에 성공하고, 유튜브에 나오고있는 이들도 떠올..

활자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