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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의 해방일지_202303월

로니로니파크 2023. 3. 27. 10:47

나의 아저씨는 엔딩 대사 기억나는 드라마라고

나의 해방일지는 첫화 기억이 깊게 나는 드라마다.

배경설명이 주를 이룬 첫화인데 말이다.

 

성장기 어린 시절 나도 비슷한 가정 환경을 보냈다.

블루칼라 일을 하시면서 농사도 열심히 지으셨던 아버지

그리고 농삿일에 열심히셨던 어머니

 

첫화에서 비추어주던 어머니 무릎의 수술 자국

우리 어머니도 손가락이 불편해지셨는데

그리고 초반부에 이민기의 아버지는 계획대로 잘 사셨냐면서

 

티격태격하던 부분도

우리 가족도 이와 비슷한 대화를 동생과 아버지가 나눈 적이 있었지

그리고 주말마다 이어지는 농삿일^^

 

이것도 판박이다.

또 바로 식사 후 바로 다시 밭으로 걸어가는 아버지 모습도.

이민기의 끼리끼리는 과학이다라는 대사도 내 평소 생각과 같다.

 

"또 빤하고"란 대사가 맞는지 가물가물한데^^

이부분도 공감되었다.

근래에 옆에서 자주 이야기 나누는 사람이

 

바뀌면서 든 생각이 있다.

처음엔 감성적인 분, 이성적인 분, 다른 이성적인 분

굉장히 감성적인 드라마였다.

 

제목부터 잘 쓰지않는 단어다.

어떤 리뷰처럼 이런 류의 대사가 너무 많기도 하단 말에 공감도 간다.

번개 에피소드는 나에게 비슷한게 학교축제 할때

 

모두가 엄청 즐거워하는데 혼자 띠용하는 분위기에 빠지는데

언젠가 이런걸 대학시절 손금 본 아저씨인지

사주 봐준 아저씨가 이야기해줘서 놀랬었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농삿일을 미정처럼 잘 도와주는 분위기의 JM형이 동네에 있었고

기정처럼 도와주지 않는 친구들이니 형누나도 있었을테고

 

그래도 나랑 내동생은 창희정도였던 것 같다.

또 조실부모한 HC이네도 있다.

잊고 있던 가족이라는 환경이 생각나고

 

한 때 이환경에 영향을 받은 내가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는 누굴까하고 궁금해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가 생각 나는 드라마였다.

일상은 해방이라는 어려운 단어들 보다는 평범한 단어가 채우는데

 

드라마속 미정과 자경이 엔딩 이후에는

평범한 단어들로 채우면서 살거 같다는 나에게 그런 결말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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